<선인장꽃>와우.. 생각지도 못한 선인장꽃이 피었어요^^

<선인장꽃>와우.. 생각지도 못한 선징장꽃이 피었어요^^

작년 겨울?
혹은 이번 봄..?
딱딱하고 삭막한 사무실에 조금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보려고..
선인장을 근처 꽃집에서 사왔습니다^^
처음에는 꽃 생각도 못하고 무럭무럭 자라서
죽지않게 키우는게 목표였죠^^
그럼 제가 구입한 선인장을 공개합니다^-^


선인장꽃을 보시기전에~
손가락 한번만 꾸욱~ 눌러주세요^-^

선인장을 잘 아는 분에 도움을 받아서 이름을 적어 놨어요^^
선인장에 노랗고 빨간 머리가 달린것은 비모란이라고 하구요~
앞에 있는 다육이는 염좌라고 합니다^^
지금의 녀석들과 비교해보니..엄청 작네요..^^;

이 사진을 보니까 겨울에 구입한게 맞는거 같아요^^
그래서 일부로 볕을 쬐어주려고 이렇게 창문으로 들어오는
볕을 따라서 선인장을 이동시켜 줬어요^^
이런 정성이 꽃을 피웠나...^^

어느날 문득 볕을 쬐어주려고 내놓은 선인장이
어! 뭔가 있네?
보이시나요? 노란 머리부분에 작은 꽃몽우리가?^^
이거 설마..선인장 꽃인가...?

최근에 누군가 선인장 가시를 라이타로 불태운거있죠...
내 소중안 선인장을...누군지 찾을수도 없고...
혹시라도 선인장 꽃을 해꼬지 할까봐 창가에 숨겨놨어요...^^

그 작은 꽃몽우리가 이렇게 커졌답니다^^
시간이 조금더 지나면 예쁜 꽃을 피울거 같은데~
어떤 꽃이 나온지 정말 기대가되요^^
선인장 꽃이라..와...정말 신기한거 같아요...^-^



사실 선인장 화분을 여러번 어퍼트리고...ㅠㅠ
선인장이 흘과 분리되고..ㅠㅠ
그때마다 다시 정성스럽게 화분에 심어주기를 두어번...
비오는날 깜박해서 비 쫄딱 맞구...
고생이 많았는데...다행이 이렇게 건강하게 커서 꽃을 피우려 하다니~
너무 뿌듯합니다^^

선인장 꽃이 활짝 개화하면 다시또 올려드릴게요^^
더운여름 물놀이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