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항공사 면접관이 말하는 한국인 승무원이 알아야 할 10가지


 1. 과도하게 준비된 듯한 답변은 피하라!!

 - 답변을 너무 외우지 말아라. 너무 답변에 집착하다 보면 아주 쉬운 기본적인 것도 답변하지 못하고 실수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자연스러운 답변을 준비 할 것.

2. 뛰어난 미모? NO~~!!
 - 눈이 크고 작고, 다리가 가늘고 두껍고, 키가 작고 크고는 중요치 않다. 또한 웃을 때 치아가 보이는지 안보이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굴 전체가 웃는지, 입만 웃고 있는지를 체크한다. 지원자의 첫인상은 항공사의 첫인상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또한 지원용사진에도 신경 쓸 것.

3. 정신적 & 육체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을 어필하라!
 - 승무원으로서 업무를 무리없이 수행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신체적 조건이다. 너무 마르거나 얼굴에 핏기가 없어 보인다던지, 목소리가 작고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지원자는 면접관에게 신뢰감을 얻을 수 없다. 매일 운동으로써 체력을  단련시키고 있다던지 하는 말로 면접관을 자연스럽게 이해시키고, 메이크업을 통해 생기있고 건강해 보이는 얼굴을 만드는 등의 노력을 하라.

4. 친화력과 배려심을 보여줘라!!
 - 외국항공사는 각국의 국적을 갖고 있는 승무원들의 집결체이다. 집단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소극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지원자는 탈락할 수 밖에 없다.
본인의 의견만 내세우는 독단적인 마인드는 버리고, 경청하는 자세와 배려심을 키워라. 국제적인 마인드와 오픈 마인드가 필수 조건 이다.

5. 집중력과 순발력, 재치를 보여줘라!!
 - 면접관의 질문에 집중하고 심지어 다른 지원자의 답변도 신경써서 들어야 한다.
또한, 돌발질문에 센스있게 대처하는 재치도 중요하므로, 상황대처능력에 대비하여 다양한 방식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연습 할 것.


 
6. 훌륭한 사회성을 어필하라!
 - 항공 승무원은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직업이다. 따라서 비슷한 업무의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며, 꼭 그렇지 않더라도 새로운 공동체에 금방 적응할 수 있는 훌륭한 사회성을 보여줄 것.

7.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마라!
 - 면접관은 네이티브처럼 유창한 영어실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의 승무원을 뽑을 것이다. 먼 나라까지 와서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하는 목적을 이해해라.

8. 어렵고 복잡한 문법보다는 쉽고 편안한 영어를 구사하라!!
 - 소위 말하는 '한국식 영어'는 너무 어렵다. 게다가 실제 비행업무에 필요치 않은 어휘나 표현들은 삼가라. 면접관이 승객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쉽고 이해하기 편한 영어를 연습하라.

9. 면접관을 두려워 하지 마라!!
- 외국항공사 승무원 면접은 딱딱한 일반 기업 면접과는 다르다. 단순한 질의 응답 방식이 아닌 면접관과 지원자만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정보교류라 생각하라.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는 것만으로 지원자의 사고방식이나 서비스 마인드를 체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10. 각 항공사 승무원이 되고자 하는 열정을 구체화하여 보여줘라!
- '난 승무원이 되고 싶다' , '난 성실하며 책임감이 강하므로 뽑아달라' 라는 말은 무의미하다. 위에서 말한 것들은 토대로 면접관이 중점적으로 평가하려는 기준을 이해하고 그것에 조금 못 미치더라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어필하며, 충분한 가능성과 본인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줘야 한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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