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인터뷰] 면접관이 다음 질문을 할 수있게 대답하라
☆자격증을 따면 유리
현재 대기업들은 입사시 공식적인 말하기 시험을 채택하는 경우가 적잖다. 토익이나 토플 성적만으론 지원자들의 영어 구사력을 판단
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 SK는 GST, 삼성은 SEPT나 OPIC등 다양한 말하기 시험을 권장하고 있는것. 구직자들은 설사 이들 대기업에 입사하지 않더라도 미리 이들 자격증을 따놓는 것이 유리하다. 자격증이 있다면 가산점을 주는 곳도 있다.
☆ 단답식은 '노(no)'
전문가들은 단답식은 금물이라고 입을 모은다. 어떤 질문을 했을 때 단순히 예스(yes)나 노(no), 아니면 답변은 안된다는것. 예로 아버지의 직업을 물었을 때 개인사업을 하는데 사업을 어떻게 해왔고 지금 상황은 어떤지 등의 부연설명을 하는 등 문장으로 표현해야 한다. 면접관이 할 다음 질문 거리를 미리 말해 주도권을 쥐는 것이 중요하다.
☆ 경험이 보약
일반면접도 마찬가지지만 영어 면접은 막상 면접관 앞에 긴장을 하는것이 보통이다. 면접에서 자신감을 갖기 위해선 무엇보다 경험이 최고다. 각종 취업사이트나 학교 행사등에서 영어면접과 관련한 강의가 있으면 무조건 들어라. 수도권 대학 학생들은 이를 적극 활용하는 반면 지방대 학생들은 이런 참여에 소극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 어학연수 때도 사회 활동을
요즘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어학연수를 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수를 갔을 때 단순히 공부만 파고드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현지에 있는 자원봉사나 인턴십 같은 사회 경험을 함께 쌓는 것이 좋은 방법. 이런 경험을 했을 때 면접에서 특이 사항이 되고 이야기 할수 있는 거리도 생길뿐 아니라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 결론부터 말해라
질문에 대한 답변은 결론부터 말하는 것이 좋다. 예로 '최근논란이 되는 대운하를 어떻게 생각하나.'고 질문을 받았을 대 '찬성또는 반대'라고 명확히 말한 다음 거기에 따른 이유나 자기 의견을 연결시키는 것이 정석이라는 것. 마지막으로 다시 내용을 요약해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평소 논리 훈련을 해둬야 한다. 신문이나 잡지 등 다양한 서적을 보면서 논리전개 방식 등을 익혀야 한다는 것.
☆ 스터디는 전문가 도움을
최근 보편화되고 있는 취업스터디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학생들만의 스터디는 한계가 따르기 때문에 가끔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표현법이나 문법, 자세등 여러가지 면에 대해 한번씩 조언을 듣는다면 스터디의 효과를 극대화시킬수 있다.
☆ 의견이 없다고 포기마라
최근엔 영어면접도 집단 토론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럴때 자신의 의견이 없다고 단순히 남들 의견에 동의한다고 간단하게 말하면 감점 대상이다. 의견이 없어도 남들의 표현을 다르게 바꾸거나 논제에 대한 개념 정리라도 하는 것이 면접관으로부터 순발력 있는 것으로 보인다.